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17888
(중앙Sunday 7월 4일자 - 강남규기자)


최근 영국 BP社의 멕시코만 원유유출사건으로
전세계가 떠들석한 가운데,
CEO를 중심으로 한 이들의 위기관리가 눈에 띈다.

기사 원문을 보면,
<BP 이사회의 헤이워드 유임은 ‘위기관리 매뉴얼’과도 배치된다. ‘사회·정치적으로 파장이 큰 스캔들이나 소송 사태에 휘말리면 CEO를 속죄양으로 삼아 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조언이다.>

BP 라는 집단을 둘러싼 화살을 최고 경영자인 헤이워드가 온몸으로 막아내며....
여기서 온몸으로 막아내는 이라는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CEO 스스로 더 한심하게, 더 바보스럽게, 더 욕먹게 행동한다는 건데.

그럼으로인해서
BP의 무능함이 '무능한 CEO' 때문
이라는 인식이 만들어진다.

헤이워드가 죽일놈이 되는것이다.

그럼 BP는
원유사태가 해결되자마자 그를 해고하고,
"너의 무능함으로 인해 전세계인이 아픔을 겪었다.
이제 더이상 네 꼬라지를 봐줄 수 없으니 당장 자리를 비워라"
라고 말하며, 
이런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
"우리 이사회는 오늘부로 무능한 CEO 헤이워드를 해임하고,
다시는 이러한 반지구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에도 탁월한 전문가인 
000를 새로운 CEO로 선임하였습니다."

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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